오룡파르세나의 작가 정원은 "ALL-ROUND Garde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획일화되던 쉼터와 녹지의 경계를 지우며 휴게시설과 녹지가 하나의 쉼터가 되도록 공간을 모듈형으로 재분배했습니다.
다양한 층위의 조형물/벤치/플랜터/포장은 공간의 리듬감을 조성하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내고,
시청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자연물과 시설물의 연출로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조성했습니다.
벤치, 구조물, 식재, 동선 등 기능에 맞게 역할을 정확히 구분하기보다는 벤치와 자연이 하나 된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 이 정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흐름에서 나온 "모두의 벤치"는 층위와 면적을 다양하게 제작해 휴게시설로서 소수와 다수 모두를 수용하며,
자연물이자 조형물로써 수목과 함께 시각적 재미와 공간에 리듬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모두의 벤치는 공간 곳곳에 위치하여 녹지와 영역이 구분되지 않아 어디에서든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은은하게 향기를 더하는 수목을 활용해 후각적 즐거움도 활용하였습니다.
수목 역시 다양한 층위가 영역 구분 없이 배치되어 쉼터와 일체화했습니다.
모듈형의 구조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정원이기 때문에 투사등을 활용해 낮과는 다른 매력의 야관 경관까지 고려해 완성했습니다.